주제 : 모션그래픽_공연 영상 회사들 소개
저번 포스팅 "모션그래픽_공연 영상부문소개 [Vjing] 세계 #영상 직업/분야 소개 01"편에서
공연 영상을 하는 회사들에는 어떤 영상회사가 있는지,
이쪽 업계의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들어가려면
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고 했는데요.
바로 이 포스팅에서 공연 영상 회사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1. 첫 번째 회사
- '닷밀'이라는 회사입니다.
이 회사에서 대표적으로 작업한 유명한 프로젝트는 '2018 평창 동계올림픽'의 개 폐회식' 무대 영상입니다. 프로젝션 맵핑으로 당시 뜨겁게 반응했던 개 폐회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었는데요.
이 외에도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이 함께 본 환송 공연 '하나의 봄' 미디어쇼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※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'닷밀'이라고 치면, 회사 홈페이지가 나옵니다.
회사 홈페이지 Work란에서 '닷밀'이 작업한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.
2. 두 번째 회사
- '앰버린'이라는 회사입니다.
이 회사는 콘서트, 페스티벌, 기업행사 전시영상 등
다양한 작업을 하는 무대 영상회사인데요.
이 회사의 대표님이 한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, vj라는 직업을 정말 잘 설명하시고 있어서
일부분을 소개해볼까 합니다.
Q : 비주얼 자키라는 직업의 어떤 점이 기존의 영상 제작자와 다른가요?
"VJ라는 직업은 아티스트의 음악을 아티스트와 공연 연출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각화해서 관객들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일을 합니다. 그러니까 그냥 영상만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, 전체 속에서 어떻게 녹아들지, 스토리는 무엇인지, 관객이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결과물로 만들어 내야 합니다. 예를 들어 우주가 콘셉트라고 하면, 우주선이 지구로 떨어지는 영상물을 만들어서 가수가 그 속에서 나오게 하는 거예요. “여기가 어디야” 하고 고민하는 이미지와 노래 가사가 맞아떨어지죠.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영상 하나가 극적인 효과를 주고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게 합니다."
인터뷰 전문을 보고 싶다면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.
https://blog.naver.com/thepcyg/220839184197
※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'앰버린'이라고 치면, 회사 홈페이지가 나옵니다.
회사 홈페이지 Work란에서 '앰버린'이 작업한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.
3. 세 번째 회사
- '프리즘 씨엔엠'이라는 회사입니다.
다양한 공연/전시영상 아트적인 모션 작업을 하는 회사입니다.
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회사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최신 비디오 프리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.
대표적인 작업으로는 작년 2019년 VLIVE AWARD 시상식과, 2019 MAMA 엠넷 뮤직 어워드에 참여한 회사입니다. 콘셉트에 맞는 화려한 무대 영상과 현장 운용을 담당했다고 합니다.
※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'프리즘 씨엔엠'이라고 치면, 회사 홈페이지가 나옵니다.
회사 홈페이지 Work란에서 '프리즘 씨엔엠'이 작업한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.
4. 네 번째 회사
- '젬 미디어'라는 회사입니다.
VJ기반으로 설립된 방송 LED 소스 제작 및 운영, 콘서트 영상제작 및 운영, 기업 이벤트 영상과 공연 전시 등의 뉴미디어 영상제작을 주로 하는 10년 차 회사입니다.
뮤직뱅크, 불후의 명곡, 연기대상 등 음악 프로그램과 시상식 등
다양한 무대 영상 작업들을 하는 회사네요.
인천에 있는 회사라고 합니다.
※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'젬미디어'라고 치면, 회사 홈페이지가 나옵니다.
회사 홈페이지 Work란에서 '젬미디어'가 작업한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.
5. 다섯 번째 회사
- '베이직 테크'이라는 회사입니다.
베이직 테크는 방송 및 공연 분야에서
LED 디스플레이 제조 및 렌탈분야를 선두 하는 회사라고 합니다.
제조회사인데 인터렉티브 랩이라는 팀이 따로 있어서, 제작도 하고 있습니다.
Interactive Visual & System Design 부서로서 미디어아트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시, 공연 및 미디어 파사드 분야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 회사입니다.
※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'베이직테크'라고 치면, 회사 홈페이지가 나옵니다.
회사 홈페이지 Work란에서 '베이직테크'가 작업한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.
6. 여섯 번째 회사
- '알트 탭'이라는 회사입니다.
위에서 소개한 '젬 미디어'와 비슷한 느낌의 회사인데요.
방송, 이벤트,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영상 연출을 전담하고 있다고 합니다.
다른 회사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, 여러 무대 영상들을 퀄리티 있게 작업하며 성장하고 있는 회사 같습니다.
- 공연/전시 영상회사 소개 마무리 및 다음 포스팅 예고 -
여섯 개 정도의 공연/전시 영상회사들을 알아보았는데요.
이 회사들 외에도 다른 공연/전시 영상회사들이 많겠지만,
오늘 포스팅은 제가 알고 있는 회사들로 소개해봤습니다.
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런 공연/전시 영상회사에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들어가려면
어떤 식으로 포트폴리오 준비를 해야 하는지
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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